메리야스뜨기는 겉뜨기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겉쪽에서는 겉뜨기만 하고, 안쪽에서는 안뜨기만 하면 메리야스뜨기가 됩니다.

즉 겉뜨기 한단, 안뜨기 한단을 번갈아 하시는 거예요.

겉뜨기와 안뜨기가 안밖의 무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겉뜨기 쪽을 메리야스, 안뜨기 쪽을 안메리야스라고 부릅니다.

처음 뜨시는 분들이 가장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 겉뜨기만 보인다고 하니까 앞뒤에서 모두 겉뜨기를 뜨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겉쪽에서 볼 때, 겉뜨기와 안뜨기가 한단씩 교차하게 되어 라면같은 무늬가 나오게 됩니다.

이것을 가아터뜨기라고 부릅니다.